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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연도표기 읽는 방법, 와인 라벨 읽는법 확실히 알려드려요!

by 아옹츄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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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와인 보틀로 와인 연도표기 (와인 년도 표기) 를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것, 아셨나요?

우유나 다른 식료품처럼 유통기한이 따로 표시되어있지 않아서

주류를 고르러 갔을때 어떻게 읽어야 할지 난감했다면 오늘 와인 라벨을 읽는 방법으로

와인을 갔을때 좋은 와인을 고르기 수월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사전적 의미로 라벨은 종이 등에 물건에 대한 정보를 적어 붙여놓은 표 라고 되어있어요

이탈리아어로는 에띠게따, 독일어로는 에티켓, 프랑스어로도 에티켓 모두가

영어의 LABEL과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어요

 

요즘은 예전에비해 어디서든 와인에 대한 정보를 쉽고 풍부하게 얻을 수 있지만

와인을 직접 고르려고 알아보다보면 찾아오는 결정장애에 

어떤 와인을 선택해야 할지 쉽지 않기도 하죠

 

 

 

 

와인라벨은 와인을 생산한 국가 정부기관과

와인을 공급하는 국가의 연구기관등이 반드시 인증을 해주어야 합니다

병의 크기나 알콜 농도, 활자 폰트 사이즈까지 규정하기도 하는데요

와인보틀 뒷면에 있는 라벨에는 누가, 언제 수확한 포도로 원산지 와인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포도밭 이름은 무엇인지, 와인 양조에 사용된 포도 품종이 무엇이었는지 자세한 정보를 표시하기도 해요

또 마셨을때 맛있는 와인의 음용온도나 와인과 먹었을때 궁합이 좋은 음식을 추천하는

정보를 담고 있기도 해요. 때로는 수상경력도 라벨이 표기하기도 합니다.

 

미국산 와인 라벨 읽는 방법

미국산 와인 라벨을 읽을때 필요한 팁

 

 

 

와인 라벨에 있는 연도는 수확연도, 와인의 포도를 수확한 해를 의미하는  '빈티지' 라고 부르는데요

빈티지 = 와인을 병에 담은 해X , 와인이 출하된 해X, 와인의 포도를 수확한 해O

 

 

 

 

칠레와인의 레벨 읽는 방법

 

 

소믈리에나 와인을 수입해오는 수입상들이 와인을 구매해오거나

혹은 평가를 할때 '빈티지 차트' 라는 부분은

연도별 기후상황이 좋았는지, 나빴는지를 표현하거나 점수를 매겨서 평가해놓은 표를 참고하기도 하는데요

연도별로 기후상황이 좋았다, 나빴다를 기준으로 그 해에 수확한 포도가

맛이 좋다, 나쁘다를 판별하는 기준이라고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것은 그 해에 날이 좋지 않았다, 좋았다 에 대한 의미일 뿐

맛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니 이를 알고 구매로 이어져야 하겠습니다

좋지않은 날씨가 있었던 해에 수확해서 와인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와인이라면

그 와인을 메이드한 양조장을 와인명가라고 부를 수 있겠죠?

 

 

 

프랑스 와인 레벨 읽는 방법

 

라벨을 보면, 와인의 등급을 알 수 있는데요

위의 라벨을 보면 라벨에 Abbllation Pauillac Controlee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는 포이약 지역의 AOC 등급 와인임을 나타내는데요

프랑스의 경우, AOC 등급을 명시함으로써 와인의 품질을 보증을 하는데요

프랑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은 자국의 와인에 대한 품질을 보존하고 또 관리하기 위해서

국가, 정부기관 차원에서 규정을 만들어서 와인의 품질을 통제하고 관리하고 있어요

프랑스는 1935년 최초로 품질관리제도를 설립한 모범사례로 기록이 되고 있고

다른 나라들 역시 뒤를 이어서 자국의 전통이나 특성등에 맞춰서 변형시킨 등급체계를 설립했어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상위 AOC
VDQS
DOCG
DOC
DOCa
DO
Qmp
Qba
하위 Vin de Pays
Vin de Table
IGT
Vin da Tavola
Vino de la terra
Vino de Mesa
Landwein
Tafelwein

 

 

프랑스에서 '샤토' 는 봉건시대 당시의 요새나 성곽 같은것들을 의미하지만

와인 라벨을 읽는데에 있어서는, 포도원 혹은 양조장을 가리킵니다

<샤토 ~무엇무엇~> 이라는 표현에 고급 와인 이미지가 없진 않지만

이젠 일반적으로 단순한 '브랜드' 라고 생각하는게 좋아요

주로 이 명칭을 사용하는 지방이 프랑스의 보르도 지방인데, 넓은 보르도 지역의 특성상

세분화 시키고, 차별화 하려고 하는 와인 생산자들이 각각 자신의 밭에 이름을 붙이고

'샤토' 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이외에도

 

부르고뉴나 론, 알자스 같은 지역의 와인은 샤토 대신 도멘 (Domaine) 을 사용하고

이탈리아 와인은 까스텔로 (Castello) 혹은 테누타 (Tenuta) 를 사용 하고

스페인의 와인은 보데가스 (Bodegas) 나 까스띠요 (Castillo) 를

독일의 와인은 바인굿 (Weingut)

미국이나 칠레를 비롯한 신세계 와인생산국 에서는

와이너리 (Winery), 빈야드 (Vineyard), 셀러 (Celler) 등을

이름에 붙이기도 해요.

 

 

이태리 와인라벨 읽는 방법

 

 

 

 

 

 

위압적으로 보이는 독일의 라벨은 몇 가지의 기본 사항만 이해하고 나면

사실은 쉽고, 논리적이며 대단히 유익해요

그러나 일부 와이너리에서 아직도 쓰는 고딕활자를 읽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다음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이 활자를 사용하지 말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의 전형적인 라벨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있어요!

 

 

독일 와인라벨 읽는 방법

 

 

 

 

※ 피해야 하는 와인라벨을 알려드려요!

와인을 고르러 갔을때 라벨갈이가 되어있는 와인을 세일가를 적용해 싸게 파는 경우가 있는데요

라벨갈이가 되어있는 와인이나, 와인이 새서 라벨이 더러워져 있는 경우에는 고르지 않는게 좋아요

병 입구 부분의 코르크가 짱짱하지 않은건 고르지 않는게 좋고

병 목을 감싸고 있는 포일의 상태가 괜찮은지도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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